제 730 호 AI로 5분 만에 PPT 만드는, ‘감마’ 사용법
PPT 안 올 때, ‘감마’ 학교에 다니다 보면, PPT를 만들어 발표해야 할 때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진도 찾고, 내용도 정리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근데 누군가가 이걸 도와준다면? 내용도 그럴듯하게 만들어준다면 어떨까? 오늘은 AI PPT 생성기 "감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AI 기술 발달에 힘입어, 프레젠테이션 제작도 한층 쉽고 빨라졌다. 감마(GAMMA)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맞춘 PPT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학보사와 함께 감마 사용법과 실제 사용 예시를 알아보자. 감마(GAMMA) 이용법 회원가입 후, 감마의 AI에 원하는 PPT 주제와 스타일을 알려주면, AI가 자동으로 적절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어준다. 이때 "PPTt를 사용하는 맥락, PPT를 보는 사람, 말하는 어조"와 함께 알려주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사용 맥락, 본인 소개, 청중 소개한 프롬프트 (출처: 한현민 기자 https://gamma.app/create) 실제 사용 예시 본 기자는 `AI로 PPT만들기’라는 PPT를 요청했고, 감마는 단 몇 분 만에 관련 내용을 담은 개요를 완성했다. ▲ 감마가 만들어준 개요 (출처:한현민 기자https://gamma.app/create) ▲ 감마를 이용하여 만든 발표 ppt 첫 장 (출처:한현민 기자 https://gamma.app/create) 감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절약해 주고, 더욱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도와준다. 발표 준비가 갑자기 필요하거나 보다 전문적으로 자료를 만들어야 할 때 `감마(GAMMA)`를 사용하면, 발표 준비에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해줄 것이다! 다음 발표는 감마와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 한현민 기자
제 730 호 교내 장학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2024학년도 상명대학교에서 어떻게 한 해를 보내고 싶은가? 알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을 많이 참여하고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우리 학교에서는 매 학기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단순히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장학제도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교내 대회, 활동들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비교과 장학제도, 봉사 장학제도, 근로 장학제도 이렇게 교내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세 가지 장학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대표적인 활동 예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교과 장학금 첫 번째는 비교과 장학금이다. 정식 명칭은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생이다. 학교의 여러 행사나 프로그램들을 수료하다 보면 받을 수 있는 비교과 마일리지를 모아 캠퍼스별로 마일리자 순위를 매겨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간단하게는 학교 설문조사나 상담, 특강을 수강하거나 서포터즈, 소소한 활동들을 수행하는 것 별로 다르게 마일리지가 책정된다. 장기 프로젝트, 서포터즈같이 프로그램별로 마일리지는 차등 지급되며, 캠퍼스별로 40명씩 지급된다. 따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기간별 마일리지 점수 상위권을 분류해 계좌로 입금되는 형식이다. 지급액은 최소 2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로 꽤 액수가 큰 편이다. 비교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예시 비교과 서포터즈 비교과 통합지원센터에서는 매 학기 비교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비교과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들을 주로 진행한다. 작년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비교과센터 SNS와 프로그램 홍보 후, 미션 수행 시 다양한 수뭉이 굿즈들과 간식들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서포터즈들이 직접 진행했다. ▲ 2023 비교과 서포터즈 오프라인 행사 현장 (출처: 곽민진 기자) 스피치 클리닉 특강, 실습, 피드백 과정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말하기 소양 강화 교육이다, 토론, 면접 등 여러 주제로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들을 수강하면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통합공지나 피어오름 사이트, 샘물 알람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 토론 면접 특강 당시 자료 일부 (출처: 곽민진 기자) 심리검사 학교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검사를 받는 프로그램 역시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외부에서 받으면 비싼 심리상담을 무료로, 비교과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 심리상담센터 GOLDEN검사지 (공식 MBTI 검사) (출처: 곽민진 기자) 사회봉사 장학제도 두 번째는 사회봉사 장학금이다. 이는 직전 학기(학기 및 방학) 중 순수사회봉사단체에서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상명사회봉사단에 가입하여 1회 이상 행사 참가실적이 있는 학우들에게 지급하는 장학 제도이다. 다만 정치, 종교, 영리단체, 본교 사회봉사 교과목 및 해외봉사, 농촌 봉사 활동은 제외한다. 장학 금액은 한 학기당 80만원으로 지급조건인 직전 학기 평점 2.0 이상을 넘기고, 직전학기 취득학점이 12학점(4학년은 9학점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교내 봉사를 한 경우 실적 확인 후 별도의 입력 없이 장학금을 신청하면 되지만, 외부 봉사의 경우에는 샘물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학생기본 - 사회봉사- (외부)기관 봉사실적을 제출한 후 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 사회봉사 장학금은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그렇다면 어떻게 봉사 시간을 채우는 것이 좋을까? 물론 진로나 희망했던 기관에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봉사 시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올라오니 참여하는 것이 편리하고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따라서 교내에서 진행하는 학교 활동도 병행하면서, 봉사 활동을 채울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들을 소개한다. 버디 프로그램 버디프로그램은 매 학기 캠퍼스 별로 모집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정착과 학사행정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협력과 친선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내국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을 40명 모집한다. 활동 시간을 개인별 최소 28시간 이상 채워야 하며, 활동 주제는 팀별 자율 선정이다. 문화체험 활동비는 한 학기당 1인당 3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내국인 학생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와 3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신 봉사시간을 별도로 지급하지는 않는다. 천안캠퍼스는 프로그램 1회당 봉사시간 최대 2시간까지 인정하며, 대외협력처 명의의 활동증명서도 수여된다. 또한 다양한 교내 외 및 해외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참여시 우선권도 부여한다. 활동 기간은 약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학기 중 최소 10시간 이상을 채워야 한다.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재학생이 1:1 또는 1:多, 多:多로 활동 후 보고서를 매번 제출해야 활동이 인정된다. 프로그램 활동은 전공, 교양 교과목 및 한국어 시험 대비 학습 지원을 하는 스터디 활동이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각종 비교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 활동 두 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버디 프로그램은 단순히 장학금이나 봉사 시간을 채우는 활동이 아니다. 만약 특정 언어를 배우고 싶거나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교내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길 희망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버디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외국인 재학생에게 러시아어를 배우는 모습 (촬영: 신희원 기자) 지역사회 환경정비 봉사활동 서울캠퍼스의 경우 봉사시간이 2시간씩 인정되는 지역사회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올해 2월에 16기까지 모집한 상황이다. 장소는 캠퍼스 인근(홍제천, 구기동, 신영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에 학교 통합공지에 공지가 올라오며 샘물 통합시스템-> 학생기본 ->사회봉사 -> 봉사활동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백년관 기획전시실 봉사활동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기획전시실에서 자원봉사자를 학기마다 모집한다. 지원한 봉사자들은 기획전시실 전시 지킴이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보조 등을 맡게 된다. 기간은 한 학기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오전팀과 오후팀으로 나뉜다. 인정되는 봉사 인정시간이 팀마다 다르니 학교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봉사서포터즈 ‘날개단’ 현재 천안캠퍼스의 경우 ‘날개단’ 을 진행하고 있다. 날개단이란 봉사 서포터즈로 2023년 11월 경 첫 1기 모집을 진행하여 5명의 학우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단복 및 교내봉사활동 50시간을 부여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보조 참여, 그리고 천안 캠퍼스 상명사회봉사단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이후에는 임명장뿐만 아니라 상장이 추가로 지급된다. 1기 날개단은 2월 말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하였으며, 올해는 1학기 중순쯤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날개단 소속 학우들이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촬영: 신희원 기자) 근로 장학제도 ▲ 국가근로장학생의 하루 브이로그 (출처: 한국장학재단 공식 유튜브)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꿀알바인 ‘근로’. 정식 명칭은 근로장학생으로, 대부분 간단한 사무 일이나 보조, 정리 정도의 쉬운 업무강도와 공부나 과제 등 일하는 중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근로장학생은 대략 세분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교내(행정)근로. 우리가 아는 학교 내 다양한 부서들에 무작위로 배정받는 형식으로, 스뮤기숙사(박물관)까지 포함이다. 참고로 스뮤기숙사쪽 근로장학생은 교통비가 추가로 장학금에 들어간다고 한다. 두 번째는 과 사무실 근로. 각 단과대학, 학과별 존재하는 과사무실에서 근로하는 장학생을 이야기한다. 대부분 학과 홈페이지나 학과 단체 채팅방에 공고가 올라오며, 학과별 2명 정도를 뽑는 것이 다수다. 다만, 상명대학교 내부 근로장학생들은 근로장학생을 안 해본 학생들이 우선순위로, 연속으로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은 국가 근로 장학생.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국가장학금 신청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를 산정해서 학교에 소득순위정보를 전달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위에서 소개한 활동들 이외에도 다른 비교과 활동 및 봉사 활동은 모두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오므로 수시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처럼 세 가지 장학금 분야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에서 소개한 활동들 이외에도 다른 비교과 활동 및 봉사 활동은 모두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오므로, 관심이 있다면 수시로 학교 공지사항 사이트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내에서 광범위한 분야들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매해 성장하는 자신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재학생들 또한 올해부터 교내 활동에 참여하여 나만의 의미 있고 특별한 대학 생활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곽민진 부장기자, 신희원 기자
제 730 호 우리 학교의 학과를 소개합니다! 2탄
우리 학교의 학과를 소개합니다! 2탄 우리 대학은 1만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만큼 서울캠퍼스에는 5개의 단과대학과 20개의 학부(과), 천안 캠퍼스에는 5개의 단과대학과 18개의 학부(과)가 존재한다. 또한 서울캠퍼스는 22개의 전공이, 천안캠퍼스는 23개의 전공으로 편제되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각자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학우들을 만나 학과 소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상명대학교 23학번 김시연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23학번 김시연입니다. 문헌정보학과 동아리 ‘FOS’에서 부기장을 맡고 있습니다. Q. 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문헌정보학과는 지식정보사회 시대에 필수적인 정보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취업특강, 학술제, 학술답사 등 다양한 학과 특화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전문 사서, 공공 사서, 빅데이터 전문가라는 3가지의 전공 CDR이 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에 지원하게 되신 동기가 있으신가요? A.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애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 아직 2학년이라 많은 것을 배우진 못했지만, 1학년 1학기에는 ‘문헌정보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문헌정보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IT와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2학기에는 도서관 청구 기호에 대해 배우는 문헌 분류법과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는 ‘정보서비스론’을 수강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보통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2급 정사서 자격증을 활용하여 사서로 일합니다. 사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관에서 기록물관리사로 근무하시거나, 기업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또는 데이터 과학자로 일하시는 선배님도 계십니다. Q.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상명대학교에는 다른 학교에는 없는 국내 유일 보건 의료정보전문가 특성화 사업이 존재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병원 도서관이나 의과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의료전문 사서로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과 교수님들이 친절하시고 학생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신다는 점도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Q.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3년 내내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였고 그 결과 후회 없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전공과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과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또한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아직 2학년이라 깊이 있는 대답을 하진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기사를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생명공학과 22학번 이정규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 22학번 이정규 입니다. Q, 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생명공학은 21세기 인류의 난제인 식량부족, 에너지, 질병,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학문분야로,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생명공학전공에서는 의료 및 헬스관련 바이오신기술 개발, 생명정보분석, 유전공학, 유전체, 단백체 분석 및 조작, 해양생명공학, 분자생태환경평가기술 개발, 생명자원활용기술 개발 등 생명공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생명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신 동기가 있나요? A.어릴때부터 작은 벌레들과 달팽이 같은 작은 동물 들을 찾아내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이런 동물들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이런 생물 관련 이슈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유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생명공학전공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생명공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생명공학과는 2학년까지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생리학, 유전학, 미생물공학 등의 생명공학 주요 과목들을 이수 할 수 있고 이에 관련된 일반생물학실험, 미생물공학실험, 유전생물학실험 같이 연계되는 실험을 이수 함으로서 이론은 물론 그에 관련된 실험 수업까지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이후 3, 4학년 때는 심화 전공인 생물정보학, 독성학 등의 수업을 이수하여 전공에 대한 심화 수업을 이수 할 수 있습니다. Q. 생명공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은 졸업후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심화전공을 이수 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학사 연구원으로 취직하거나 석 • 박사 학위를 이수하여 국공립 연구원으로 취직할 수 있습니다. 복수전공을 이수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취직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특히 상명대학교에 경우 복수 전공에 대한 길이 열려 있어 복수 전공을 통한 취직의 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A.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은 과 분위기 자체가 예로 부터 좋았고 과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선 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가 오고 가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생명공학 그 자체로 미래에도 중요한 분야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생명공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여러분이 생명공학전공을 희망하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많고 미래 식량문제 및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생명공학전공에서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생명공학전공은 원없이 실험하고 탐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기 때문에 이런 공부를 원하시는 독자분들은 생명공학전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만약 생명공학전공에 관심이 없다고 하여도 독자 분들의 입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명대학교 23학번 오다인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3학번 오다인입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시각언어를 중심으로 창의적 디자인관, 통찰력을 키우는 학과입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A.저는 평소에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우선 디자인대학의 경우 1학년 때 디자인학부 기초 과정을 거치고, 2학년을 진입하면서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됩니다. 1학년 학부 과정에서 여러 학과 교수님들을 접하며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선택한 세부 전공에 따라 2학년때는 학과별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3학년때는 기초에 이어 심화 학습을 하게 되고, 4학년은 2~3학년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졸업 작품을 진행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타이포그래피, 비디오그래피, 패키지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다만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입체적인 작업보다는 평면적인 작업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과 특성상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전문가, PR/광고 등 분야가 매우 광범위합니다. Q.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과 동아리도 정말 다양하다는 점인데요. 공모전 참가 취지의 동아리도 있고 일러스트 동아리, 타이포그래피 동아리 등이 있습니다. 동아리는 선후배 간의 친목과 디자인 실력 향상이 장점이고, 여기서 만들어낸 결과물은 과제전에서 전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아리 플리마켓 진행을 통해 다양한 작업물을 만들고 접해볼 수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디자인학부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세부 전공입니다. 그렇기에 추후 전공을 바꾸어도 융합 및 연계하기 좋은 실용적인 디자인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전공 공부를 위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처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서 주로 쓰는 프로그램을 미리 익히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전시를 많이 보러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자인 관련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면 과제 레퍼런스 찾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거든요. 이처럼 전시회도 관람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레퍼런스가 많은 책도 보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과제전(촬영: 신희원기자) Q.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A.매년 매 학기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학과인 것 같아요. 과제전과 졸업전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명대학교 23학번 권예은 학우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글로벌지역학부 23학번 권예은입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글로벌인문학부대학에 소속된 어문학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언어문화전공 이외에도 일본, 중국, 영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앙아시아 이렇게 6개의 지역학전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A.저는 고등학교때 일본어를 선택과목으로 배우며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연스레 일본어가 늘어 재미도 붙게 되며 진로는 번역가를 희망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는 어떤 것을 배우나요? A. 글로벌지역학부는 1학년때는 글로벌사회와 지역문화, 글로벌시대의 인문학 두가지 전공을 배우게 됩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채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권에 대해 이해하고 하는 지역권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2학년부터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교양을 들으면 됩니다. 최종 전공 선택은 3학년 2학기때 이루어집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해외 기업, 대사관, 방송국 등 어문학과인만큼 매우 다양합니다. Q.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일학기에 월드빌리지라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만의 축제가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권마다 지역권을 대표하는 음료들과 음식들을 판매합니다! 또한 각 지역권별로 진행하는 행사들이 다양해 더 많은 경험, 추억도 쌓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닌 그 나라의 문화적 요소까지 다 배우니 전공하고자 하는 언어권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재학하면서 더욱 만족하고 있는 학부입니다. 언어를 탐색하게 도와주는 커리큘럼도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권 교수님들의 수업, 조언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글로벌지역학부는 단순히 외국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역사 및 문화적 요소 또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합니다. 이처럼 두 캠퍼스 간 여러 학우들의 소중한 인터뷰를 통해 학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갈 학우들이 올해도 뜻깊은 해를 보내길 응원한다. 김현지, 신희원 기자
제 730 호 교내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상명대학교 교내 서포터즈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교내 서포터즈는 피어오름 서포터즈와 잡(JOB)서포터즈가 있다. ▲잡(JOB)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출처 : SM challenge) 잡서포터즈는 매년 학기 초, 학기 말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활동기간 기준) 2~3학년 재학생이자, 직전 학기 F가 없고, 전체 평균 평점이 2.5 이상이라면 지원 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업무는 매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서 취업 진로지원팀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진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잡서포터즈를 하게 되면 연간 1인당 3,000,000원 장학금(학기당 1,500,000원, 등록금 범위 외 지급)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 ▲우리 대학 비교과 교육 과정 ’피어오름‘의 공식 계정 우리 상명대학교는 비교과 교육 과정 ‘피어오름’을 진행하고 있다. 상명 피어오름 서포터즈는 주로 비교과 교육 과정 ‘피어오름’의 온·오프라인 홍보대사이다. 서포터즈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캠퍼스별로 5명씩 선발한다. 학점 평균이 2.5 이상이고 휴학생이나 초과 학기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피어오름 서포터즈의 활동으로는 비교과 교육과정 및 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비교과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 비교과 프로그램 상시 모니터링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이 있다. 한 학기 동안의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40점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된다. 평소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면 2학기에 모집할 피어오름 서포터즈에 지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은민 기자, 김현지 기자
제 729 호 천안캠퍼스에는 매년 디자인이 바뀌는 학잠이 있다?
천안캠퍼스에는 매년 디자인이 바뀌는 학잠이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는 매년 학기 초 디자인과 학우들이 디자인한 학잠이 에브리타임을 통해 공동구매가 이루어진다. ▲ 2022년 학잠 디자인 (출처 : 상명대학교 에브리타임) ▲ 2023년 학잠 디자인 (출처 : 상명대학교 에브리타임) 2022년, 2023년 학잠 디자인에 참여하신 디자인과 학우분께 학잠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요청드리자, 학잠인 만큼 상명대학교의 상징 동물인 사슴과, 교화인 매화를 사용해 디자인을 제작하셨다고 했다. 2023년 디자인은 2022년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수가 밋밋하거나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다양한 크기의 꽃을 추가하고, 연분홍색과 연보라색을 사용해 자수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제작하셨다고 했다. ▲ 2024년 학잠 디자인 (출처 : 총학생회 청명 https://www.instagram.com/p/C3E3j9OrpT6/?igsh=MWVjanYxbTh4bWd4Zg==) 올해 2024년 학잠은 디자인과 학우들이 아닌 총학생회 청명에서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이전과 달리 총학생회에서 추진한 이유에 대해 문의해 보았는데 일반 학우가 진행하는 것보다 총학생회가 진행하게 되면 업체와 컨택 과정, 공동 구매 수요 조사가 더욱 수월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4년 학잠 디자인은 청명 총학생회 제작국에서 기존 디자인에 활용되던 교화 매화뿐 아니라 교목인 소나무를 활용해 디자인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매화 학잠과 소나무 학잠 두 가지 디자인과 기존 아이보리, 블랙뿐 아니라 분홍색, 하늘색, 남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제작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 학잠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학우들은 에브리타임 공동구매 게시글 댓글에서 ‘모든 색을 다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는 반응과 ‘비공식적인 학잠이라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 측에 공식 학잠 디자인 변경에 대해 문의해 본 결과 공식 학잠 같은 경우는 학생 자치 기구 차원에서 다루는 것이 아닌 상명대학교에서 제작하는 것이라 공식 학잠의 디자인은 총학생회의 권한이 아니지만, 많은 학우가 공식 학잠의 디자인 변경을 원한다면 건의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2월 8일(목)부터 2월 16일(금)까지 이루어진 학잠 공동구매는 구글 폼에서 개당 50,000원의 가격으로 진행되었다. 수령 방식은 천안 캠퍼스 학생회관 H303 방문 수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레는 기분으로 학잠을 입고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상명대학교의 상징물인 사슴과 매화, 소나무가 자수로 새겨져 있는 학잠을 입고 상명대 학우로서 소속감을 느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김다엘, 이은민 기자
제 729 호 대학-신입생을 위한 e-campus 이용 가이드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신·편입생 부터 재학생까지 상명대학교 학생이라면 e-campus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대부분은 이미 익숙하게 잘 쓰고 있겠지만 이외로 모르는 기능들도 꽤 많은 e-campus의 기능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하겠다. (▲ 상명대학교 e-campus 홈페이지 메인 화면) 먼저, e-campus의 로그인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상명대학교 통합로그인을 통해 접속하는 방법과 ecampus.smu.ac.kr로 직접 접속 후 로그인하는 방법, 그리고 핸드폰 어플을 통해 접속(코스모스)하는 방법이다. (▲ e-campus 로그인 후에 바로 뜨는 팝업창) 로그인을 하자마자 다양한 팝업이 막대한 정보를 보여주며 신입생을 혼란스럽게 할지도 모른다. 나도 모르게 ‘더 이상 보이지 않음’에 체크해도 걱정하지 마라. 공지사항에 같은 제목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관련 내용이 궁금하다면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 로그인 직후 My Page- Dashboard) My Page 항목 중에 Dashboard(대시보드: 데이터 및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데이터 시각화 인터페이스)가 우선적으로 뜨게 되는데, 수강신청 직후 바로 적용되어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1차 수강신청 이후에 바로 적용되며 정정 이후에도 다시 적용된다.) 해당 수업의 교과 구분, 교수 정보, 어떤 캠퍼스에 있는지, 수업 이름, 학수 번호, 분반, 몇 학기 인지 순서대로 나열 되어있다. (▲ 언어 변경 시스템) 개인 프로필 정보 및 언어 변경이 가능한 창이다. 이메일 등록 및 개인정보 수정은 학사정보시스템에서만 가능하다. 사진 등록은 학사사정보시스템에서 이메일 등록 후 다음날 가능하다. 학습 플랫폼 언어를 변경하려면 개인프로필 상단의 국기 아이콘을 선택하여 원하는 언어로 설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 드라이브 기능이 있다고? My Page>파일관리에서 드래그 앤 드롭 혹은 새 파일 추가 아이콘을 클릭하여 사진이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파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이메일이나 드라이브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이라면 여기에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백업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각 강의 과제 제출란도 이와 비슷하다. 내가 한 질문을 모아보자 My Page>진행강좌 공지에서는 지금까지 본인이 올린 질의응답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학습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My Page-학습 스타일 진단에서 자신이 어떤 공부 성향을 가졌는지 검사할 수 있다. 문항은 총 44개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활동형/숙고형, 감각형/직관형, 시각형/언어형, 순차형/총체형 중 각 하나씩 나온다. 검사 해설지에는 각 유형별로 어떻게 학습을 해야 효과적일지, 어느 부분에서 장점과 단점이 극대화되는지 설명해 주기 때문에 본인의 유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학습 스타일 진단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교과과정>나의 강좌를 클릭하면 본인이 지금까지 수강했던 강의 정보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 메시지 설명 참고 자료. 출처: 상명교수학습개발센터) 해당 강좌에 접속하여 같은 강좌 내 교수님 또는 학생에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1) 수강생 알림>메시지 보내기에서 전송 대상을 선택하고, (2) 메시지 내용 입력 후, 메시지를 전송한다. 과제 제출하기 (▲ 과제 제출 참고 자료. 출처: 상명교수학습개발센터) 출제된 과제를 직접 작성하거나, 파일을 첨부하여 제출할 수 있다. 과제의 제출 기한에 따라 My Page의 예정된 할일에 표시된다. 정해진 기간 내에 과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늦음’으로 표시가 되며, 성적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마감 일시를 확인하여 기한에 맞게 제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간혹 컴퓨터와 e-campus의 시간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 지각 제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과제물을 시험삼아 올린 후에 몇 초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영상 강의 진도율 확인하기 (▲ 이러닝 참고 자료. 출처: 상명교수학습개발센터) 동영상 및 e-contents 시청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우측 상단의 X버튼을 눌러야 진도 처리가 정상적으로 반영된다. 진도율 체크는 모바일 App, PC웹에서만 가능하며, 모바일 Wep을 통해 시청한 콘텐츠는 진도율 기록이 되지 않는다. 동영상 재생에 문제가 있다면 우측 상단의 ?(물음표)를 눌러 스스로 진단하여야 한다. (▲ 성적부 설명 자료. 출처: 상명교수학습개발센터) 강좌 접속 후, 좌측 메뉴 성적/출석관리>온라인 출석부에서 학습 진도율 및 출석 현황을 열람할 수 있다. (▲ 동영상/이러닝 콘텐츠의 출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상명교수학습개발센터) (▲ 학습자의 개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성적부. 출처: 상명교수학습개발센터) 지금까지 e-campus에 대해 낱낱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많은 기능들이 있었다.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기인만큼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김다엘 기자
제 729 호 함께하는 시작,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함께하는 시작,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다가오는 3월, 새 학기, 새 학교에 두근거리는 신입생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설레는 웅성거림과 함께 시작된 생생한 입학식 행사 현장을 살펴보자. 활기가 가득한 입학식 현장 ▲ 서울캠퍼스 입학식 부스 현장 (출처: 곽민진 기자) 입학식이 치러지는 공간 앞, 입학 키트 및 간단한 책자 등을 나누어주는 부스가 자리했다. 재학생들은 부스 진행과 함께 행사, 길 안내 등을 전반적으로 도왔다. 당시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신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인파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서울캠퍼스 입학식, 무용 예술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다 ▲ 서울캠퍼스 무용예술전공 학생들의 공연 (출처: 곽민진 기자) 2024년 2월 22일 10시, 문화예술관 계당홀에서 시작된 서울캠퍼스 입학식은 무용 예술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상명대학교 무용 예술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멋진 공연 이후로, 기수단 입장과 함께 입학식 사회를 맡은 양석준 교무처장은 국민의례를 진행했다. ▲ 신입생 대표 입학선언 (출처: 곽민진 기자) 홍성태 총장과 신입생 대표, 융합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게임전공 김선우 학생의 입학 선언 뒤로, 장학생 대표 영어교육과 김지원 학생의 장학 증서 수여 절차가 있었다. ▲ 장학증서 수여 절차 (출처: 곽민진 기자) 서울캠퍼스 입학식, 성황리에 마무리 수여 절차 이후 간단한 상명대학교 장학제도 언급 후 홍성태 총장의 축사와 교무위원, 학부 학과장 및 전공 주임교수들의 호명 소개가 이어졌다. 입학식의 마지막은,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여성 3중창이 슈타인송 축하무대로 장식했다. 멋진 공연 이후에는 교가 제창 및 방문한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 음악학부 여성 3중창 공연 (출처: 곽민진 기자) 입학식이 마무리된 후 신입생들은 단과대별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하였다. 또한, 중식 시간에는 교내 건물 곳곳에 학생 지원 프로그램 홍보 부스가 열려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단과대학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인문사회과학대학의 오리엔테이션은 밀레니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입생 환영사로 막을 연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에 대한 퀴즈와 실시간 Q&A로 신입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회장과 신입생이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과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문헌정보학과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제공: 정예원 학우) 단과대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뒤 신입생들은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듣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였다. 문헌정보학과는 과 강의실인 미래백년관 109호에서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문헌정보학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과 커리큘럼을 비롯해 과 동아리, 교수 소개 등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였으며, 신입생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입학식 2024년 2월 2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수많은 신입생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이날 계당관은 신입생들의 설레는 기대와 부모님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홍성태 총장의 입학선언과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박유찬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이 이어졌다. 홍성태 총장은 축사에서 “미래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갈 상명에서의 꿈을 위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대학 공동체와 함께 실패의 두려움을 이기고 창조적 도전을 통해 자신의 색으로 미래를 그려갈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홍성태 총장 (출처: 상명대 커뮤니케이션 팀) 학생회 정보 안내 및 축하공연 입학식이 끝나고는 그리고 총학생회장 '이동주'가 학교와 단과대별 학생회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해당 내용에는 단과대별 학생회, 대학생활 필수 어플 등을 소개했다. 축하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신입생들을 위한 깜짝 전화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연극전공 전통 연희 연구회 동아리 ‘소리사위’와 치어리딩 동아리 ‘아리아’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 연희 연구회 동아리 ‘소리사위’ 축하공연 (출처: 상명대 커뮤니케이션 팀) 입학생들의 꿈을 담아, 함께 날리는 종이비행기 입학식은 학생들이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되었다. 그 후에는 학과별 학생회의 인솔로 한누리관 9층 교직원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했고, 오후 2시부터는 학과별 소개가 진행되었다. ▲입학생들의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출처: 상명대 커뮤니케이션 팀) 점심 식사가 끝난 이후에는 각 단과대학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각 단과대학 소개 및 교수님 소개, 전공 소개 등 전체적인 학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과마다 배정된 강의실로 학과별 이동 시간이 주어졌다. 각 학과 학생회가 주도하는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과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신입생은 과 및 교수님 소개, 전공과목, 학회비 및 학과 일정과 커리큘럼 안내, 졸업 요건 등 신입생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점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후 3시경 한누리관 1층 체험 부스에 임시 설치한 실습 장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OT를 진행하던 23개 학과/전공 학생 및 교직원 전원이 건물 외부로 대피하였다. 화재는 즉시 진압되었으며 이후 안전보건센터에서 추가 화재 우려가 없다고 확인하였다. 이후 모두 계당관 체육관에 집합하여 인원수 확인과 상태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개별 행사장 및 강의실로 복귀하여 남은 입학식을 진행했다. ▲ OT를 진행하는 모습(촬영:신희원 기자) 학과 소개와 설명이 끝난 이후에도 재학생, 교직원, 졸업생 그리고 외부 전문가 중 초청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하기도 했다. 글로벌지역학부 5분반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권 분반은 러시아·중앙아시아지역권 전공 재학생 20학번 김은지 학우가 진행하는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은지 학우는 10분가량의 특강을 통해 신입생 때부터의 대학 생활을 설명하며, 지금까지 어떻게 교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로 시작하였다. 김은지 학우는 통합공지를 통해서도 교내 행사, 대회 등 다양한 공지를 빠르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장학금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을 할 기회이기 때문에 꼭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보라는 당부를 남겼다. 또한 참여한 비교과 프로그램들 소개 및 과 활동을 진행하며 얻은 긍정적인 영향과 장점 등을 언급하며 과 활동 또한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선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생들에게 대학교 생활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는 노하우를 알려주며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특강 이후에는 Q&A를 진행하며 신입생들이 추가로 궁금했던 점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지 학우의 특강(촬영: 신희원 기자) 학·부과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조별 캠퍼스 투어’가 오후 4시 10분부터 5시까지 진행하여 공통, 그리고 학과별로 자주 이용하는 건물 소개 등 주요 시설 안내 및 전시 작품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따라서 5시 30분까지 개별 학과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 도중 모든 신입생에게 수뭉이 인형, 스티커 등이 담긴 입학 키트가 제공되었고, 또한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도 지급되었다. 이번 2024학년도 천안캠퍼스 입학식은 내내 쏟아졌던 폭우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했던 화재 사건도 일어났지만 큰 피해 없이 진행되었다. 올해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 진행된 첫 입학식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같은 학과 동기들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학과별 선배들과의 만남에서 좋은 경험과 조언을 얻을 수 있었던 행사였다. 상명대학교에서 새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될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바이며, 뜻깊은 첫해를 보내기를 응원한다. 곽민진 부장기자, 김현지, 신희원, 한현민 기자
제 728 호 학보로 돌아보는 2023
학보로 돌아보는 2023 2023년은 COVID-19 팬데믹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진 대학 생활을 느낄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지난 1년 동안의 학보 소식을 되돌아보며 새로 맞이할 2024년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해보자. ▲ 2023학년도 입학식 현장 (사진: 윤정원 부장기자) 715호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4년 만에 대면 2023년의 문을 연 우리 학보는 바로 715호이다. 개강호인 만큼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기사들이 줄을 이루었다. 아직 거리두기의 여파가 끊이지 않았던 2022년도에 비해 2023년 2월에 열린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부터 ‘2023학년도 입학식’까지 4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싱그러운 봄 내음과 함께 대학교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던 깊은 의미를 가진다. 학사제도와 교양 교과목, 학술정보관 등을 소개하면서 애교심을 고양하고 학보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 메타버스 캠퍼스 입장모습 (출처: ZEP 상명대학교 https://zep.us/play/2NXVpX) 717호 우리는 하나, 메타버스 캠퍼스 지난 715호 학술 면에서 다루었던 ChatGPT와 유사한 맥락으로, 2023년 초는 디지털 전환의 결과가 도출되는 시기를 겪었다. 당시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장식했던 ‘상명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양 캠퍼스 간 총 8명의 학생이 머리를 모아 제작한 메타버스 공간이다. 학보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팀원을 인터뷰하여 보다 메타버스 캠퍼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718호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재·보궐 선거 양 캠퍼스에서 일부 부재했던 학생자치기구가 재·보궐 선거를 거쳐 출범하게 되었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先]’부터 시작해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ALL-IN(올인)’, 사범대학 학생회 ‘사월(師月)’, 융합공과대학 학생회 ‘플리’, 문화예술대학 학생회 ‘하이’가 당선되었다. 천안캠퍼스에서는 ‘Switch’ 총학생회, ‘모아’ 예술대학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양 캠퍼스의 학생회는 서로 소통하며 현재 각종 제휴와 더불어 성적 산출 방식 변경, 슬로건 공모전 등의 변혁을 이루어냈다. ▲ 부스와 대무대(테니스장)에서 진행된 공연 (촬영: 김종찬/ 김현지 기자) 720호 서울캠퍼스 축제 “아카이브: In My Camcorder”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先]’의 주도로 2022년과 달리 대면 축제의 분위기가 활력을 되찾으며 더욱 풍성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었다. ‘각자의 캠코더 속에 소중한 기억들을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카이브(ARCHIVE): In My Camcorder”에서는 각종 부스는 물론이고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져 5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의 청춘을 불태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티스트 10CM, 다이나믹듀오와 허성현이 초청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 세계 잼버리 슬로건(출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과 고속터미널역 인근 흉기 소지자 체포 현장 (출처: https://www.salgo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57) 722호 혼란의 9월 앞서 말했던 학사제도의 변화는 물론 사회적 이슈가 끊이지 않았던 9월이다. 지난 717호에서는 JMS 논란을 다루며 사회적 병폐에 대해 보도했고, 718호에서는 마약범죄의 급증을 다루는 기사를 펴냈다. 722호는 ‘제25회 새만금 잼버리’와 ‘잇따른 칼부림 상해 사건’을 학술 면에서 다루며 대한민국의 현재를 반성하고 발전할 미래에 대해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 723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724호에서는 ‘교권 시위’에 대해서 다루며 진정으로 혼란스러운 9월을 보냈다. ▲ 9월 버스킹제 “선의 바람”(사진: 김현지 기자)과 SM Job Fair(사진: 이은민 기자) 723호 9월 버스킹제 & 724호 잡페어 9월은 2023-2학기 개강과 함께 가을의 바람이 스며드는 때이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先]’은 1학기의 축제 분위기를 등에 업고 9월 버스킹제 “선의 바람” 행사를 진행했다. 9월 12일 세 시간가량 일반 학생과 중앙동아리 ‘그루빈 187’, ‘저스트X발틱’, ‘얘놀’의 버스킹이 이어졌다. 성공적인 9월 버스킹제를 마치고 나선 10월에도 “선의 가을”이라는 이름을 바탕으로 버스킹제가 또다시 진행되었지만, 날씨 문제로 인해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한편 천안캠퍼스에서는 ‘2023 상명人이 함께하는 상명 IN.Sight: SM Job Fair’이 진행되었다. 720호에서 다루었던 ‘다시 돌아온 상명대학교 직무박람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사이다. 우리 학교 잡페어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데, 직무 상담은 물론 각종 청년 지원 사업 및 제도 소개,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가 열려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인산인해를 이룬다. ▲ 천원의 아침밥(사진: 김다엘 기자)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양 캠퍼스에서 시행되었다. 우리 학보에서는 2019년의 673호, 679호에서 위 행사가 진행되었음을 알리고 있고, 거리두기 이후 2021년 697호에서 ‘천원의 아침밥’이 재시행되었다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에는 학교측에서 “총장이 쏜다!!”와 “교무위원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해서 많은 호응을 얻었기도 하다. 719호와 721호, 723호에서 다루었던 ‘천원의 아침밥’과는 대조적으로 718호에서는 ‘찾는 이가 점점 줄어가는 학식’을 주제로 학우들의 여론을 조사한 보도자료가 있다. 이외에도 719호 학술 면에서 다루었던 ‘제로칼로리’와 비교해서 볼 수 있는 724호 문화 면의 ‘탕후루 열풍’ 기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 Deer Foer U_비상(飛上) 1일차 현장(사진: 이동주 기자) 725호 천안캠퍼스 축제 “Deer For U_비상(飛上)”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천안캠퍼스에서는 “Deer For U_비상(飛上)” 축제가 개최되었다. 상명대학교의 표상 ‘사슴’이 상징하는 신성함과 은혜, 보답을 의미하는 ‘Deer For U’와 ‘힘차게 날아오른다’는 의미를 가진 ‘비상(飛上)’이 합쳐진 축제의 본제는 완벽한 대면전환의 흐름을 시사하는 듯하다. 축제는 Switch 총학생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상명대학교 복지팀에서 주관하였다. 축제 기획의 큰 줄기는 동아리 공연, 이벤트, 연예인 공연,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양일 모두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학우들로부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축제가 마무리되었다고 기사는 말하고 있다.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 10cm, 케이시, 에이디야, 치즈 등의 아티스트가 자리를 빛내주었다. 726호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양 캠퍼스에서 2024학년도를 이끌어 갈 학생회를 모집했다. 우리 학보에서는 이에 맞춰 선거운동본부 후보자와 공약을 소개하는 기사를 발행했다. 결과적으로 서울캠퍼스에서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선거운동본부 ‘JO-IN(조인)’, 문화예술대학 선거운동본부 ‘두잇(Do it)’, 융합공과대학 선거운동본부 ‘루트’가 선출되었고 천안캠퍼스에서는 ‘청명’ 총학생회, ‘사계’ 글로벌인문학부대학, ‘ARTO(아토)’ 예술대학, ‘융빛’ 융합기술대학가 당선되었다. 학술 면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사이의 전쟁을 싣기도 했다. 727호 제50회 상명 학술상 727호에는 ‘학술제와 졸업전시회’ 기사와 함께 ‘제50회 상명 학술상’을 기념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719호 개교기념호와 더불어 학술상기념호는 학보사의 주축 중 하나이다. 이번 학술상에서는 논문 4, 사진 10, 소설 8, 시 22, 평론 6명의 학생이 지원해주었으며 만화 부문은 지원자가 없어 수상의 영광을 돌리지 못했다.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문화 면에서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지난 725호에서 다루었던 ‘아시안게임’에서 비롯되어 e스포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작년 연말에는 ‘카타르 월드컵’을 713호에서 다루었던 전적과 유사한 형태를 띤다. 지금까지 우리 학보의 기사를 통해서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았다. 전반적으로 대면 전환을 화제로 삼는 행사가 많았으며, 2학기에는 완벽히 대학의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행사가 꼽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독 양 캠퍼스 간 교류가 많았던 것도 이번 해만의 특징일지도 모른다. 다가올 2024년을 기다리며 더욱 발전하는 학보사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상명대 학보사
제 727 호 학교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홈페이지 개선
학교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홈페이지 개선 지난 9월 4일부터 상명대학교 홈페이지는 재학생 만족도 조사 및 학생 자치 기구의 의견을 반영하여 홈페이지 재배치와 간소화, 통합검색 및 공지 사항 상단 배치 등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개선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선되었다. ▲ 새롭게 바뀐 학교 홈페이지 모습 (출처 :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정보통신팀과 백승훈 주임님과의 인터뷰 Q. 정보통신팀과 백승훈 주임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정보통신팀 백승훈 주임입니다. 저희 정보통신팀은 상명대학교의 샘물 시스템 전체를 관리하고 개발하는 팀입니다. 주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포털,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관리,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학사 시스템의 학적/등록/장학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고, 홈페이지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Q.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저희 홈페이지는 2018년도 개편하여 약 5년간 디자인 변경 없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홈페이지는 홍보 중심의 콘텐츠로 기획되어 개발되었습니다. 그사이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에 홈페이지와 내부 시스템의 사용성에 대한 의견이 많이 있었고, 많은 학생이 홍보 중심의 홈페이지에서 학생 중심의 홈페이지로 개편하고자 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총장님을 중심으로 홈페이지 메뉴 및 디자인 개편에 대한 의지를 보이셨고, 학생이 사용하기 편리한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대학에는 이를 뒷받침해 주실 천안 캠퍼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 손우성 교수님이 계셨고, 교수님의 제자들 2분과 함께 디자인 개편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내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교내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되어서 더 뜻깊은 개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Q.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A. 아무래도 홈페이지 특성상 사용자들의 모든 의견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마다 편리함을 느끼는 방식이 다 다르고 원하는 UI/UX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충족하게끔 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각 캠퍼스 학생 자치 위원회의 의견을 수합하여 디자인을 개발해 주신 교수님 및 학생들과 많이 고민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여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변화하는 상명대학교의 이미지를 주기 위하여 과감하게 메뉴를 세로로 배치하고 설계하였습니다. Q. 학교 홈페이지 사용할 때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1. 자주 사용하는 메뉴 :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라는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시스템들을 모아놓은 메뉴가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시면 보다 쉽게 내부 시스템을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추천검색어 : 메인 홈페이지 첫 화면에 나오는 검색 창의 하단에 배치된 검색어는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나, 학사 공지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강 신청 기간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통합공지에 ‘수강’ 태그를 달고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해당 게시물이 게시되면 ‘수강’이라는 태그가 노출될 것이고 사용자들은 수강에 관련된 일련의 과정이 진행 중 임을 추측할 수 있고, 이를 클릭하면 해당 게시물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3. 현재 대학 생활 > IT서비스 > 홈페이지 개선요청 게시판이 운영 중입니다. 홈페이지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보다 나은 홈페이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상명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A. 아마도 많은 학생들이 세로 메뉴에 대한 이질감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PC보다 모바일 페이지에 익숙한 점, 한눈에 정보를 찾기를 원하는 점은 세로로 배치된 메뉴가 더 편리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개편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만족을 드리지는 못하였지만, 계속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개선된 홈페이지에 따른 학우들의 반응 개선된 홈페이지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특히 기존에 모바일 기기로 접속했을 때, 여백이 생겨 보기 불편했던 점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보기에 훨씬 편하게 ui 디자인이 바뀌었다. 또한, 기존 홈페이지보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이 훨씬 수월해져서 편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 부분에서는 특히 검색창 밑에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가 생겨 키워드만 눌러도 관련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개선된 점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이다. 그리고 기존에 학생들의 문의가 많았던 교내 전화번호도 손쉽게 찾을 수 있게끔 메뉴창에 신설되었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다. 이처럼 전보다 쉽게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서 편하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전보다 ‘샘물 포털’ 혹은 ‘수강 신청'은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학교 홈페이지는 학교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장님의 주도, 정보통신팀의 의견 반영, 손우성 교수님과 제자분들의 도움으로 조금 더 편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통신팀 주임님의 꿀팁을 참고하여 학교생활 중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 김현지, 이은민, 이동주 기자
제 727 호 2024 수능, 개편된 사항부터 슴우들 인식 조사까지
2024 수능, 개편된 사항부터 슴우들 인식 조사까지 지난 11월 16일 2024학년도 수학능력 평가 시험이 실시되었다. 이번 수능은 킬러 문항이 사라지고 N수생 비율이 늘어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수험 기간 내내 혼란과 막막함의 연속이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또한 의대 입학 정원 확대 이슈와 대입 제도가 계속해서 개편되는 상황 속에서 진행된 수능에 대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 단체들과 대학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현재 입시 동향이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이것이 과연 옳은 교육 방향인지에 대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학보사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2024학년도 수능 개편에 대해서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보며, 입시 방향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2024 수능, 무엇이 변화했는가? ▲ 모의평가 중인 학생들 (출처: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4176) 정부에서 발표한 수능 ‘킬러 문항 배제’를 적용한 이후 2024 수능에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섞여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킬러 문항이 사라져 시험이 변별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무색하게 지문의 개념을 선지에 적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고난도 문제가 등장하며 변별력을 확보했다. 수학 영역 같은 경우는 모의 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최상위권을 가리기 위한 문제를 더욱 어렵게 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적용된 문, 이과 통합으로 인해 선택과목의 제한이 사라졌고, 이는 2023년도와 2024년도 수능에도 적용되었으며 표준점수 부분에서 여러모로 유리한 이과를 선택한 학생의 비율을 증가시켰다. 2024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새로운 문제 유형이 생기며 또 다른 사교육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개편된 수능이 우리대학에 미치는 영향 2024학년도 상명대학교의 정시모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하여 반영한다. 이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의 전체 모집단위에 대하여 한국사 취득 등급에 따라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되었다고 한다. 수능전형 [가군]의 경우, 10명을 모집하며 [나군]의 경우 총 434명을 모집했다. 2023년도 모집인원인 492명에 비해 2024년도에는 434명으로 48명이 줄어들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은 수능(수능전형)을 기준으로 인문계, 예체능계는 국어,영어,수학 중 우수 2개 영역 각 40&이고 탐구영역 사회, 과학은 1개 과목으로 20%를 반영했다. 자연계의 경우 국어, 영어 중 우수 1개 영역 40%와 수학 40%, 탐구영역인 사회와 과학 중 1개 과목으로 20%를 반영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2024 수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식 조사를 위해 11월 27일 월요일부터 11월 29일 수요일까지 3일간 네이버 폼을 이용하여 설문을 진행해 보았다. 설문 문항은 복합형으로, 5문항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문항은 개인의 학년을 묻는 질문, 두 번째 문항은 2024학년도 수능 응시 여부와 수능 응시 이유를 물었고, 서너 번째로는 킬러 문항을 없앤 시도가 교육목적에 알맞다고 생각하는지, 시행되고 있는 절대평가, 상대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문항을 넣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문항으로는, 의과대학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총 30명의 학우가 참여해 준 설문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학우들의 학년 대는 1학년이 40%, 2학년이 26.7%, 3학년이 13.3%, 4학년이 16.7%, 기타(24학번 새내기)가 3.3%였다. 이 중 2024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학우는 10%(3명)였고, 수능을 응시하지 않은 학우가 90%였으며, 수능을 응시한 이유로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어서'라고 답한 이가 3명 중 2명이었다. 또한, 2024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한 것이 교육목적에 알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문항에는, ‘알맞다'는 의견이 33.3%, ‘알맞지 않다'는 의견이 60%로 약 두 배와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 설문에 참여한 학우들의 학년별 비율 ▲ 2024 수능 응시비율과 응시 이유 ▲ 2024 수능 ‘킬러문항 제거가 교육목적에 알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서술형 문항이었던 4, 5번째 문항에서는 학우들별로 응답 내용이 많이 엇갈렸다. 현재의 수능은 영어와 한국사 과목은 일정 점수 구간을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 제도가 쓰이고, 수학과 국어, 탐구 과목의 경우는 성적 순으로 줄 세워 학생들을 비율로 나누고 등급을 부여하는 ‘상대평가' 제도가 도입되어 있다. 이러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과목에 대한 인식을 묻자, 어떤 학우들은 ‘영어가 해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동일하게 절대평가로만 나누면 어려운 해의 수험생들이 억울할 것 같다', ‘취업에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은 여전히 부각되는 반면, 절대평가로 응시하게 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다.’와 같이 서술하였고, 반면 ‘영어마저 상대평가가 되면 수험생들의 부담이 너무 커질 것 같다.’는 부류의 의견이 있었다. 수능 응시 필수 과목인 한국사 과목에 대해서도 ‘중요한 과목임에도 3등급 안으로만 받고자 대충 공부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상대평가를 했으면 좋겠다'는 계열의 의견과 ‘효용성 없고 일회성을 가진 불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되니 현행대로 절대평가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계열의 의견이 상충했다. 반면, 의과대학만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의 증가 추세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크게 갈리지 않았다. 대다수 학우가 ‘사회 분위기 상 당연한 선택이긴 하나, 나라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의견과 ‘현역으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의대를 희망해 n수를 하여 등급을 따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의대가 아닌 공대에 좀 가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 역시 국가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직군을 의대 졸업자보다는 공대 졸업자로 본 듯하였다. 잘 모르겠다는 3명의 학우를 제외하고는 현 입시 분위기에 대해 비관적인 시선이었다. 앞으로의 수능시험의 방향성, 어떻게 될까? 2024학년도 대학입시는 유독 다른 해보다 더 소란스러웠다. 나이스 서버가 다운되어 수시 전형 수험생들의 심장이 철렁한 순간도 있었고, 당장 올해부터 ‘킬러 문항'을 없애겠다고 선포하여 기존과는 다른 출제 경향을 파악하느라 몇 차례의 모의고사를 거치는 동안 정시 전형 및 최저를 위해 응시하려던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스럽기도 했을 것이다. 2025, 2026학년도를 넘어 앞으로의 수능 시험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올해 수능 응시생의 1/3에 달하는 인원이 n수생이었다는 것과 시험 이후 성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난이도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입시 역시 결코 더 쉬워질 일은 없지 않을까 짐작된다. 우리나라에서 수능 시험은 유독 학창 시절 12년간의 노력을 단 하루 만에 판가름 내는 큰 시험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수능 시험에 있어서는 몇 년 전부터 미리 이야기하고 유형을 바꾸거나, 유형을 바꾸지 않아 수험생들에게 최대한 편안함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소영 부장기자, 이채윤, 정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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